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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4
아플 통痛과 바람 풍風으로 이루어진 통풍, 명칭만으로도 짐작할수 있듯 마치 100마리 호랑이가 무는것 같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심한 관절염증상으로 나오나 자가면역 질환이므로 일반적인 근골격에 질환에 해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증상의 정도가 점차 강해지므로 대증치료로 증상만 없애는것이 아닌 회복에 소비되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합니다.
오늘 만나볼 주제는 원인과 단계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여러 이야기를 나눠보려합니다.
통풍을 일으키는 원인, 요산결정
요산은 퓨린구조가 대사되면서 생기는데 음식물을 통한 퓨린으로부터 생성되기도 해 붉은 고기, 내장, 홍합, 조개류, 생선, 콩 등의 섭취로 인체의 대사과정 중에서 간에서 만드는 최종산물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요산은 신장에 의해 제거되어 대부분이 소변으로 나오거나 대변형태로 배출됩니다.
혈중 요산의 정상범위는 7/dL 미만으로 성인 여성 기준 6.0 mg/dL 이하이며 성인 남성은 보통 3.4~7mg/dL 사이가 정상적인 수치로 보고 있습니다.
요산이 증가하거나 신장문제나 요산을 분해할 장내 세균총의 부족 등 요산의 배출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혈액에 요산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는데, 혈액중의 요산치가 7mg/dl 이상으로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고요산혈증에 속하게됩니다.
인체 내 퓨린의 대사 장애가 지속되면 요산 결정이 생성돼 혈액 따라 관절, 신장 등에 쌓여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합니다.
통풍(痛風)
KCD 질병코드상 M10의 통풍은 당뇨 등 대사성질환과 연관성이 높은데 신장을 통해 배설되지 못한 요산이 신장에서의 배설 장애로 배출이 안되어 고요산혈증이 생기며 요산염결정(MSU)이 관절 및 주위 조직에 침착하여 증상을 발생하게하는 질환입니다.
통풍증상의 초기에는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통증이 있고 오한과 발열 동반으로 잠을 설치기도 하고, 더 나아가 만성이되면 관절변형이나 천공 등이 올 수 있고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최대한 정확하게 판별해 볼수있는 방법은 주사기로 직접 추출하여 관절액 등에서 요산염의 결정을 증명하거나, 증상파악, 초음파, 염증수치검사 등을 진행해 미국류마티스학회(2015)에 의해 각 증상들을 점수화하여 질환을 분류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의 구분에서는 통풍이 통비(痛痺)의 범주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 관절질환 병증인 급성 역절풍, 백호역절풍, 백호풍이라고도 했습니다.
통풍의 증상
주로 호소하는 증상의 부위는 제1 중족지관절이 제일 많고 고관절 등에서는 발병 확율이 낮아집니다.
보통 질환의 초기에는 엄지발가락 근저부 관절에서 통증이 있고 발가락, 발목 등에도 나타나며, 새벽 관절통으로 통풍 발작이 생기면 붉게 붓고 수시간 이내에 뜨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통풍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스쳐 지나기만해도 통증이 있으며 온 몸에 열감이 있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증세를 보이고 4~5일정도 지나면 통증이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고 피부색이 검붉게 되고 표피각질층이 벗겨지면서 관절기능은 정상화 됩니다.
이후 외견상으로는 건강하게 보이고 평소와 같다가 요산수치가 정상화 되지 않는 한 약 1년 지나서 증상이 갑자기 재발되며, 이후에는 발병과 호전 간격이 줄어듭니다.
치료하지 않고 오래되면 귓볼에 콩알같은 결절이 생기는데 하얀 분필가루 형태의 요산 결정체가 보이고 관절에 침착되어 뼈까지 손상시킵니다.
통풍을 오래 앓아서 신장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고 만성 관절염뿐만 아니라 만성 신장병, 고혈압, 당뇨, 복부비만 등의 대사증후군과 동반되기도 합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1차적인 요인에는 혈액에 요산이 필요이상인 고요산혈증이 오래되어 요산이 결정체를 만들어 인체의 관절조직과 연부조직에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켜 급성 통풍발작을 일으킵니다.
고요산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요산이 과다하게 생산되거나 또는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두가지의 큰 원인으로 언급됩니다.
고함량의 퓨린 음식을 섭취하거나 육식과 술을 많이 즐기는 경우 요산합성을 증가시키고 요산배설이 저하되며, 면역억제제(사이크로스포린, 타크로리무스) 등 약물, 의학적 처치에도 혈중 요산이 많아지게 됩니다.
평상시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대사성 질환이 있어도 요산 생성을 촉진하거나 적절한 배출을 하지못해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통풍은 유전의 영향이 있어 요산이 혈액 중에 쌓여 고요산혈증이 생길 수 있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할 확률이 높으므로 체크해보는게 좋겠습니다.
통풍 유병률의 경향(2015~2019)
국내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보험가입자 중 통풍을 앓고있는 사람은 2015년에 확인된 약33만명의 환자가 2019년 45만 9429명으로 35.8%(연평균 8.0%) 증가했다고 합니다.
성별로는 2019년 기준 통풍 환자의 92.3%가 남성으로 이 수치는 여성에 비해 12배가 넘게 발병했으며, 호발하는 연령대는 22%로 50대가 연령대 중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보고에 의하면 통풍과 관련한 질환이 다양하며 대사질환이 있을 때 통풍과 연관성이 크고 꾸준한 지출이 예상되며 이에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꾸준히 늘고있습니다.
어떻게 예방하면 될까요?
반복적으로 호전과 악화가 지속되는 특성으로 인해 엄격한 생활속 관리가 꼭 필요하며, 증상이 나오지 않아도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나 통풍은 고혈압, 당뇨같은 심각한 여러 질환과도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어 대사증후군 검사도 병행하는게 좋습니다.
알콜은 요산 배설을 억제하므로 꼭 금주하고 순수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도록 합니다.
내장(염통, 간, 콩팥 등)류는 꼭 피해야 하고 퓨린 함량이 많은 정어리와 같은 생선, 조개류, 콩류 등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단백질 섭취는 저지방 유제품위주로 하는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걷기, 수영 등의 땀을 적당히 낼 수 있거나 조금 숨찬정도의 운동을 1주 3회이상 하고, 과체중인 경우에는 적정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아스피린, 면역억제제, 이뇨제, 베타차단제, 비타민 C 보조제 등의 약물은 요산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어 이러한 약물복용은 꼭 상담이 필요하며, 통풍의 가족력이 있거나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나 50대 남성의 경우 발병률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통풍의 케어법
현재, 통풍제는 유형이 제한되어 있는데 임상에서는 주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콜히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등을 투여하며, 상황에 따라 단독 또는 병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년 이내에 두번째 발작이 있을 때에는 요산 생성을 통제하는 알로퓨리놀이나 로사르탄 등을 처방하며 요산을 물에 녹는 알란토인으로 분해하는 약으로 요산수치를 낮추는 처치를 할 수 있습니다.
주 약제인 콜히친은 0.5mg정도에서도 주된 부작용으로 구역, 구토, 오심등이 있고 관절통, 근육통, 발열반응이 일어날 수 있으며, NSAIDs는 오랫동안 사용된 만큼 부작용 사례도 많은데 고혈압, 전신부종, 피부발진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고, 스테로이드는 고혈압, 소화성궤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산 강하에 사용되는 약제의 경우들도 간염, 과민성증후군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예방의 콜히친의 경우 약물 중단시 오히려 발작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거의 일생에 걸쳐 케어해야 하는 이 질환은 동반질환의 관리도 함께 안고가야하기에 생명에 위협적일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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