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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다른 어떤 관절보다도 중요한 관절인 턱관절은 입을 다물고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고 더 나아가 큰 소리로 외치고, 심지어 잠든 순간에도 동작이 멈추지 않는 기관입니다.
그렇기에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면 기본적인 일상생활은 물론이며 만성적인 두통이나 이명 등의 부수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호소하고 있는만큼 한의학에서도 독립적으로 학술자료가 나올 만큼 주요 질환으로 여겨지며 증상이 보이면 빠른 돌봄이 필요합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턱관절의 구성과 턱관절장애란 무엇인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턱의 회전운동과 활주운동
치아교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턱관절은 뼈의 원주상 표면이 맞닿은 뼈의 홈에 끼워진 모양인 힌지형태와 미끄러지는 활주운동(gliding)을 하는 구조이며, 조금씩 좌우로로 움직일 수 있는 복잡한 구조입니다.
턱뼈, 인대, 근육등이 어우러져 입을 벌리거나 다물게 하며, 씹고, 띁고, 마시고, 삼키기와 같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턱관절(악관절)은 양쪽 귓구멍 앞 근처이고 아래턱뼈와 두개골 옆은 인대와 근육들이 지지하는데, 아래턱 움직임을 담당하는 4개의 넓게 부착되어 쓰입니다.
측두하악관절 또는 턱관절은 단독으로의 기능은 약하며 하악골과 머리뼈 등의 뼈 부분과 턱관절 전체를 싸고 있는 관절주머니 등이 관절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보통적인 입벌림의 상황에서는 돌쩌귀처럼 맞물려서 각운동을 하는 경첩관절처럼 작용하며, 입을 30mm보다 더 크게 벌리면 아래턱이 미끌어져 내려가는 운동을 하여 제2경추를 중심으로 회전운동이 일어납니다.
관절원판(관절원반)은 주변부위 이외에는 혈관과 신경이 존재하지 않으며, 하중을 광범위하게 분산하고 관절표면의 보호 등에 중요한 구실을 하며 주변에 혈관과 신경조직이 풍부하여 문제가 발생하면 원판후조직염 같은 염증성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를 대할 때 이 관절원판 조직이 중점적인 대상이 됩니다.
턱관절장애 (측두하악장애)
턱관절의 운동범위, 즉 턱관절의 가동성은 입을 자연스럽게 크게 벌릴때를 말하는데 정상인의 경우 일반적인 남성의 경우 45~50mm, 여자는 40-45mm를 기능적 개구로 보며 최대 개구가 40mm에 닿지 못한다면 개구장애로 추정합니다.
전신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턱관절장애는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며 턱관절만 아픈것이 아니라 악관절과 관련있는 저작근과 측두하악관절부위의 임상적 문제 증상, 턱관절에서 잡음이 나는 경우 등 증상과 같이 턱 주위의 통증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 지칭되는 턱관절장애는 하협골락(下頰骨落)등의 범주로 보며 해부학구조와 경락학을 바탕으로 재발방지와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의 진단
질환에 대한 판단 및 평가는 병력청취를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진단 툴로 정리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CT촬영, 자율신경 검사 등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1) 양 턱관절의 기울어짐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앞니의 맞물림 상태를 확인하고 아랫턱이 나왔는지 치아가 어긋났는지를 살핍니다.
2) 개구시의 움직임을 평가하여 입을 여닫을 때 지그재그로 움직이지 않는지 등 이상여부를 파악합니다.
3) 하악의 운동범위를 측정하기 위해 움직임 범위의 감소를 확인하며 능동, 수동 움직임 범위를 모두 체크합니다.
4) 턱관절 및 근육을 촉진하여 꽉 깨물었을 때 턱관절 부위의 묵직한 통증,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5) 동적 하중으로 통증을 재현시킨 상태에서 통증 여부를 보고 턱이 지그재그로 벌어지는지 관찰합니다.
6) 구강상태와 이의 상태를 통해 치아의 마모 상태를 판별하고 수면중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7) 상체의 밸런스를 체크하여 어디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은지 자세 비대칭을 확인합니다.
8) 견갑부와 목의 근육을 눌러보면서 뻣뻣한 정도와 통증, 통증의 시작점 등을 확인해 봅니다.
턱관절 통증의 원인
일반적으로 후천적인 것으로 발생하는데 연관성이 높은것으로는 생활습관과 부정교합이며 대체로 여러요소가 같이 작용하게 됩니다.
턱에 무리를 주는 습관으로는 껌 이나 오징어 같은 질긴 음식을 오래 씹는 것, 손톱이나 연필 등 물건을 깨무는 버릇, 어금니를 콱 깨무는 습관, 자는 도중에 행해지는 이갈기(Bruxism), 식사할 때 좌측이나 우측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비염같은 호흡기질환 등으로 인한 구강호흡, 턱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는 습관, 한쪽으로 다리 꼬기 등이 있습니다.
치아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은 부정교합일 때 만약 교정이 가능하다면 치아교정이 좋은 방법이 됩니다.
스트레스도 큰 요인으로 작용을하는데 소송, 가정 및 직장에서의 어려움등 사회적 요인도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턱과 목 주위 근육이 더 굳어져 결과적으로 근육피로와 근골격성 통증이 발생됩니다
턱관절 장애의 유병률
미국의 통계 조사에 따르면 인구집단의 5-12%에서 수면장애를 겪을만큼의 불편을 겪고 이것은 요통 다음으로 가는 다빈도의 질환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내의 연구에 따르면 3개월 이상 턱에 통증이 있는 만성 턱관절장애는 약 3%로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질환에 속합니다.
대다수의 턱 통증만 유발 되는것이 아니고 두통에 영향을 주는 신경과 연결되어 두통등의 유형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턱관절장애 생활 가이드
제일먼저 턱에 부하를 줄여야 하는데 악영향을 미치는 구강습관을 피하는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1) 저작습관 교정: 덩어리가 큰 음식은 반드시 작게 잘라서 먹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게 좋으며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알코올, 염분, 카페인의 섭취제한: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고카페인함유 식품을 자제하고 흡연이나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3) 심신 보호: 건강한 턱관절을 유지할 수 있는 온찜질로 턱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하면 좋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상과 휴식으로 관리합니다.
턱관절 장애 연구
생활 속 질환인만큼 습관과 자세의 교정이 꼭 선행되어야 합니다.
평상시 나쁜 습관들을 체크하여 턱관절 장애를 불러오거나 증상을 더 나쁘게 하는 습관을 버리는것이 관리시작의 첫단계가 됩니다.
구강과 연관된 각종 습관들은 본인도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여서 가족, 혹은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스테로이드 구조를 갖지 않은 항염증제가 병의원에서 1차적으로 선택되며 만성통증이 있으면 진통효과를 위해 항우울제 등이 꼭 필요한 경우에 사용되고 있지만 근거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초기 약물효과가 없다면 삼환계 항우울제를 추가할 수 있으나 되도록 4개월은 넘지 않아야하며 점진적인 테이퍼링이 꼭 필요합니다.
턱관절강에 직접 주사는 염증해소와 통증을 줄이는 스테로이드 주사와 턱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히알루론산 주사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측두하악관절강 세척술은 주사요법인데 관절강내에 생리식염수를 다량 투입하여 세척하는 방법으로 근육이나 인대의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아닙니다.
보톡스(Botox) 의 경우 근육의 운동을 억제하는 방법이지만 입꼬리가 한쪽만 올라가는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이 시술 또한 많은 연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교통사고 등 큰 충격으로 인한 외상 때문에 관절판의 위치 조정, 인대 수술 등 수술이 고려되나 선천성으로 뼈나 근육의 장애를 동반한 경우 등에 가장 최후에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안정화 장치는 이갈이를 할 때 우선적으로 적용하는데 거상근의 안정화을 유도하여 교합의 안정을 유도합니다.
양주 옥정 감동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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